[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3일 이의경 식약처장이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시행 및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 제도 준비 현황 등 점검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영신 주식회사’(세종특별자치시 소재)를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처는 오늘 8월 23일자로 산란일자 표시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서 소비자는 신선한 달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달걀에 대한 신뢰도 확보 및 유통질서 개선을 통해 달걀 소비도 증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식약처, 농림부,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와 주부, 급식영양사 소비자가 함께 참석해 달걀의 산란일자 표시와 위생적인 선별·세척·포장 작업을 현장에서 참관하고 동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한편,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달걀을 위생적 방법으로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후 유통하는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는 내년 4월 24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종전의 육안에 의존한 검란・선별에서 자동화 설비에 의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선별・검란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달걀이 공급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됨으로써, 앞으로는 달걀을 보다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의경 식약처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대구보훈요양원(대구광역시 달성군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이번 방문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의 재활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보훈요양원은 대구지역의 6·25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등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요양보호시설로 현재 약 2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원하여 요양 중이다. 이의경 처장은 국가유공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칠 각오로 헌신해 주신 유공자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행복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서는 세계 최초라며 허가를 내줬던 식약처에 대한 책임론도 거세지고 있다. 이날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짐에 따라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한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 2액의 최초세포(Master Cell Bank), 제조용세포(Working Cell Bank) 등에 대해 유전학적 계통검사(STR)를 실시한 결과, 2액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임이 확인됐다"며 "허가 당시 코오롱생명과학은 허위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국회와 소비자단체에서는 의약품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식약처에 대한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늦게나마 상식적 결정이 내려져 다행이지만, 사건 당사자인 식약처가 자신들의 책임을 덮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도덕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1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식약처장이라는 위치는 공인으로서 전문성 못지 않게 도덕성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 처장이 임명 전 맡고 있던 제약사 사외이사직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이의경 처장은)JW중외제약과 유유제약에 사외이사직을 맡았다"면서 "이렇게 제약회사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객관적으로 행정처분도 해야 하고 인허가도 해야 하는 식약처장의 위치에 있으면서 국민의 눈높이는 과연 제대로 중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3년 동안 55건의 연구 용역을 수주를 했고 그 총액이 65억 정도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제약회사로부터 받은 용역수가 43건, 액수로는 35억이다"라며 "제약회사는 상위 매출 20위 안에 드는 회사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수많은 연구 용역을 제약회사로부터 받아서 수행을 하고 한 달에 거의 한 건 이상 완료를 했고 그 연구 용역비는 1억 이